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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유학 및 어학연수 후기

     

    게시판 상세
    제목 런던 캠든 탑업러닝 Tti어학원 1년 어학연수 후기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9-09-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92

    '19년 3월 ~ 1년과정으로 캔브리티시를 통해 영국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떠나신 박 * 석 님(45세 서울시)이 소중한 어학연수 경험담을 남겨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 * 석입니다.

    저는 영국 런던으로 1년 계획으로 어학연수 왔습니다.

    

    어떻게해서 소개받은 캔브리티시유학원에서 잘 챙겨주신 덕에

    이렇게 런던 잘 와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40대에 어학연수? 라고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저도 그랬습니다. 저는 10년간 다닌 직장에 사직을 하고 왔는데 당시 주위에서 그 나이에 왠 어학연수라며 우려를 많이 하셨지요. 저희 부모님이나 형제들도 다 비슷한 반응들이었죠. 그래서 한동안 참 많이 갈등도 했지만 결국 이렇게 오게 되었네요.

    사실 여기까지 오게된 데는 제 아내의 설득이 가장 주효했던거 같습니다.

    

    외국생활에 대한 호기심이나 영어에 대한 관심이 없진 않았지만 제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기에 그저 남들처럼 좀 불만스러워도 참고 그렇게 살아야 하나보다라는 생각으로 지내던 제게 어느날, 40대 중반이면 아직 한창이니 안주하지말고 더 늦기 전에 다른 세상도 좀 보면서 시야를 넓혀볼 시간을 가져보라는 아내의 제안에 그렇게 저의 생애 첫 해외살이가 시작되었습니다.

    ( 저아래 런던브릿지와 런던아이가 보이니 이제 시작되는구나하고 실감하던 순간였습니다.) 



    런던에 온지는 이제 4개월 차, 모든게 그렇듯 처음 왔을때보다 많은 것이 익숙해졌고 이제는 오가는 길에 옆집 편의점 주인이나 한동안 아침마다 들른 코스타 직원과 인사도 자연스레 나누고 하게 된걸 보니 오기전에 가졌던 두려움이 언제 그랬냐는듯 싹 사라져 인간의 적응력이 새삼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커피를 무척좋아해 항상 저 벤티사이즈에 블랙커피만 주문하니 이젠 알아서 문만열면 같은거지? 합니다.)



    이렇게 적지않은 나이에 몰랐던 세상 경험하면서 잊고 있던 저를 다시금 발견하기도 하고 또 직장을 벗어나 홀홀 단신으로 머나먼 이국땅에서 자전거를 타고 런던 여기저기를 누비며 살고 있자니 마치 20대로 돌아간듯하면서 젊어진 느낌도 들고 순간 순간 행복감도 들면서 이런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준 아내생각도 많이 하고 그렇습니다.


    물론 나이에 대해 자각할때면 막연한 불안감도 들지만 최대한 제게 주어진 이시간에 집중하려 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제가 다니고 있는 런던 1존 캠든의 티티아이(TTI) 어학원인데 여기로 오게된 건 유학원에서 한 2시간 가까이 상담을 하면서 위치와 몇가지 조건에 부합되는 곳이어 선택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여기저기 다니거나 비교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소개를 받아 가긴 했지만 가려운곳 없이 시원하게 팍팍 긁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상담전엔 제가 대략 조사해 본대로 런던 1존 지구는 숙소비용이 워낙 높고 어학원들도 그렇고해서 대부분 연수생들은 3존 이외 지역에 살거나 아님 다른 도시를 택해야 할지 했다면 상담후엔 1-2존 경계에 작은 싱글룸에서 자취하며 자전거로 다닌다면 비용도 맞을거 같고 여러모로 어학연수경험도 풍부해질 거 같아서 빠르게 결정한거 같습니다.

    

    와서 보니 캠든이란 데가 정말 위치적으로든 환경이든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홀본,센트럴까지 자전거는 말할것도 없이 도보로도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또, 오랜 영국전통의 펍들이 많아 친구들과 가끔 행아웃하기도 하고요.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과 학원 옆에 한국마트도 있어 너무 편리합니다.

    

    특히 어학원과 집을 오가는 길이 프림로즈힐이여서 런던의 석양과 야경을 매일같이 즐기며 런던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런던왔을때 찍은 프림로즈힐에서의 노을지는 런던인데 앞에 연인이 있어 더 잘 나온거 같아 함께 보내봅니다.



    티티아이 학교에는 대부분 유럽학생이고 약간의 일본인과 브라질,멕시코,터키친구들이 있습니다. 제가 의외로 맘에 들었던게 나이대가 무척 다양한 점인데 다양한 국적과 직업의 20대부터, 50대까지의 사람들이 한반에서 거리낌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첨엔 어색했으나 이젠 저도 이들의 일부가 되어 나이를 잊고 이들을 대합니다.^^

    참, 티티아이학교 과정선택할때 이 학교에 30대 이상 비즈니스과정이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3개월차에 한 텀이 돌면서 선생님이 바뀌면서 그때 비즈니스반 신청을 받더군요.

    

    7월의 런던은 한여름이라 한낮엔 많이 더운데 누구하나 학원이 덥다 불평하는 사람 없이 더우면 더운데로 땀흘리며 열심히 수업을 듣습니다. 나이대는 다르지만 각자 영어학업에 대한 열정이 깊고 샐리 등 대부분의 선생님들도 학생들을 잘 도와주는것 같아 저역시 더 열심히 수업듣고 이들과 어울리며 한마디라도 더 애기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8월 말에 아내가 휴가차 런던에 오기로 해 벌써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곳 친구들한테 소개도 하고 그때즘 저만의 작은 키친이 있을지도 모를 그런 집에서 조촐하게나마 이곳 친구들과 한국음식도 나누면서 아내와 함께할 런던은 어떨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때 봐서 다시 한번 근황을 전하겠습니다. 작지만 사람마음 정말 편하게 해주시는 캔브리티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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