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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국 유학 및 어학연수 후기

    영국 유학 및 어학연수 후기

     

    게시판 상세
    제목 2021년 9개월 영국 캠브리지 EF 어학원 학기제 과정 어학연수 후기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9-1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78

    


    캠브리지는 어학연수 준비 당시 영국 내 코로나 염려가 가장 낮았고

    또 부모님 추천도 있어 선택한 곳이었습니다.


    또 영국에서 석사를 할 예정이어 캠브리지가 좋을거란 생각이었고

    도보로 커버가 되고 학생과 학자가 많은 등 석사준비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물론, 런던, 옥스포드도 세계적인 대학들을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겠죠.


    유학원 상담시 석사 예비과정인 프리마스터도 영어중심 과정이어 고려해보라셨는데

    저는 종합적인 영어스킬을 올려야 하기에 회화중심의 어학연수로 결정했지만

    막상 과정이 끝날즘 런던이나 옥스포드에서 프리마스터를 했어도

    괜찮았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올해 1-2월즘 코로나 상황으로 약 4주간 온라인으로 수업이 전환되기도 했었는데

    현장수업보다는 아무래도 부족하지만 학생들, 선생님 모두 잘 참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코스가 끝나고 석사 준비하려 돌아왔는데

    내년 석사진학에 영어부분은 어느정도 해놓았다는 안심이 듭니다.

    


    

    EF 학기제 과정은 어떤가요?

    학기제는 일반 어학과정과 달리 대학과 같이 학기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고 학기 사이에 방학이 약 2주 or 3주 가량 주어져 9개월 학기제는 3학기로 두번의 방학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이 좋았어요. 물론 코로나로 어디 멀리 여행은 못했지만 2-3개월씩 수업에 참여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약간 느슨해지는 면도 있더라구요. 방학 기간도 며칠이 아닌 2주씩 주어지니까 밀린 복습도 하고 휴식도 취하니 리프레시되어 다음 학기가 더 기다려지고 좋았습니다.



    IELTS 시험 준비 과정은 어떠셨나요?

    EF 어학원은 어학 과정이 영어 수준별 반이 구분되지만 수업이 거의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제너럴 잉글리시라고 하는 과정이고 문법, 어휘, 스피킹 및 리스닝, 리딩 등의 수업이 반은 다르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공통으로 듣고IELTS 시험준비 과정 등은 SPIN 수업이라고 해서 IELTS Exam Technic 등은 이 수업에서 커버합니다.

    SPIN 수업은 변경도 가능한데 스피킹, 그래머, 보카, 비즈니스영어, 프리젠테이션 등 매주 다양한 수업이 정규 과정 외에 진행되는데요. 스피킹이나 프리젠테이션 등 인기 높은 세션은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있을때는 학생이 그리 많지 않아 IELTS 수업과 토픽 프리젠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었습니다.

    IELTS 수업은 Mock test를 진행하면서 주요 토픽별 에세이 라이팅 및 발표와 시험 테크닉을 커버하기에 아주 이상적인 과정이었습니다.



    수료하신 영어레벨은 무엇인가요?

    학기제과정 입학 때 레벨테스트가 B1 이었고 특히 스피킹과 라이팅이 매우 낮았어요. 지금 수료증에는 C1 advance로 적혀있는데 이게 IELTS 시험 기준 6.5 or 7.0정도 레벨 equivalent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국 석사 진학요건에는 대충 맞춘 거 같지만 토론수업을 진행해보니 역시 제가 석사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해보니 턱없이 부족할 거 같다는 느낌이 팍팍들어 한국에서도 영국 어학원들 중 온라인 과정 괜찮은 곳 등록해서 좀 더 높일 생각입니다.

    

    

    EF 캠브리지어학원을 선택하신 이유는?

    사실 지역을 캠브리지로 정하고서 규모와 비교적 성인층 학생들이 입학하는 성인 어학원을 찾았어요. 캠브리지 EF어학원은 어학과정 외 영국대학 패스웨이 과정도 활발하고 또 석 박사과정 입학 준비생들도 있다고 하셔서 제가 생각하는 영어연수 환경으로는 가장 맞을 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영국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한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진지하면서도 무겁지않게 발란스를 갖춘 어학원이었습니다.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곳이라 그런지 리셉션, 스탭, 티처 등 모든 학원 관계자분들이 전문성이 있는듯 했고, 선생님들 또한 캐주얼하면서도 진지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에 매우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또한, 클래스 배정 및 레벨 테스트 등에서 엄격하게 진행되며 레벨향상 개런티 제도가 있어 6주 마다 학생 프로그레션에 항상 신경써주는 모습에 신뢰가 매우 들었습니다.

    

    

    숙소는 어땠나요?

    남자치고 숙소에 좀 예민해 EF 캠브리지를 선택한 점도 있는데요. 다른 지역 EF어학원은 학교 기숙사를 쓰거나 학생 플랏이 제공된다고 하는데 캠브리지는 도보 거리에 1인 학생 레지던스가 제공되어서 저는 무척 편히 지냈습니다.

    개인 욕실이 딸려있는 en-suite룸이고 공동 키친을 사용하는데 주변에 앵글리아 러스킨대학과 다양한 어학연수생들이 거주하는곳이고 바로 길 건너편에 Tesco, 서브웨이, 난도스 등 편의 시설이 다 있는데 기차역 지나서 한국 마트도 하나 있어 생활도 특별히 불편한 점 없이 지냈습니다.

    시티센터는 캠브리지 보태닉 가든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펀팅이나 킹스컬리지 Chapel 갈때, 가끔 쇼핑갈때를 제외하곤 주로 어학원과 숙소에서 지내며 석사진학 준비를 하곤 했습니다.


    끝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런던에 임페리얼에서 석사 과정중인 친구가 있는데 영국 도착했을때 캠브리지까지 라이딩해준 친구인데 이래저래 만나지 못하다 결국 한국 들어오기 직전에 함께 아일랜드를 잠시 다녀왔는데 그 친구가 제게 영국 석사과정의 어려움과 수업 및 논문진행에 대해 알려주면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영어가 편안한 분들은 어학연수나 프리마스터과정이나 그저 선택이지만 저처럼 한국에서 대학 내내 영어와 토익을 달고 살았음에도 영어가 편하지 않은 사람은 1년의 짧은 영국대학 석사를 논문까지 해내기에 어려움이 크다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어학연수와 프리마스터 프로그램이 고르게 갖춰진 EF어학원은 대학 진학 준비 아카데미에 괜찮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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