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영국정부가 대한민국을 포함한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약 18개 국가로 부터 영국에 입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2차 백신접종을 마친 경우, 현행 영국 입국 시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제한다는 내용으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 얀센, 파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하고 14일 지난 후 영국 입국하는 경우, 10월 4일(월) 새벽 4시 입국시 부터는 10일 자가격리가 전면 해제되므로 영국 어학연수생, 영국유학생 등 영국 입국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영국 입국 후 10일간 자가격리 절차 없이 곧바로 학기 온캠퍼스 수업과 어학코스 대면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2차 백신 접종 확인서(Certificate)를 보유하면 출국 전 별도 PCR 진단 확인서 발급 또한 불필요하므로 출국 절차가 기존대로 간소화되겠습니다.
백신 미 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 2차 접종 후 14일 미만 경과 시에는 비 해당으로 이전 영국 입국 가이드라인에 따라 출국 전 코로나 음성 확인서 발급과 영국 입국 시 10일 자가격리와 2일, 8일차 셀프 PCR 테스트 진행이 필수적입니다.

높은 2차 백신 접종률과 낮은 중증 환자 비율 유지되고 있고, 올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에는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또한 예정되고 있는 등 큰 틀에서 "Back to Normal" 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영국 어학연수 및 정규 유학 시기를 고려중인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