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브리티시 통해 본머스에 어학연수를 다녀온 배*신 입니다.
저는 본머스 앵글로학교를 추천받아서 3개월 코스를 등록해서 갔었고 학업을 마칠 즈음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어 학교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있는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아일랜드도 1개월간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우선, 유학원에서 연수지역과 코스를 추천받고자 했었고 캔브리티시에서 몇개 지역을 비교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저에겐 영어학업을 몰두할 수 비교적 조용한 곳이면서 가끔은 런던에도 다닐 수 있는 지역이 맞을거 같다고 노르위치와 본머스를 추천해주셨어요.
두 지역모두 런던과 1시간 이내로 닿을 수 있는 지역인데다 생활비도 엇비슷하게 들겠더군요. 한국인 비율은 제겐 크게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머스로 정했구요. 학교는 몇개중에 고민하다가 비즈니스 코스와 시험반 코스가 탄탄한 학교가 성인영어연수 학교를 정할 때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하셔서 추천해주신 학교중에 앵글로콘티넨탈을 정했습니다.
상담은 기존에 제가 가졌던 유학원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게 된 계기가 될 만큼 전문적이었고 한편으론 진솔하게 알려주실 건 알려주는 그런 과정이었습니다.
어학연수를 계획하다보면 이런저런 인터넷을 뒤져보게 되는데요. 저도 그랬구요. 요즘은 정보도 너무 많고 (대부분 비슷한정보이지만) 대부분 개인들이 다녀온 경험적인 정보들이 대부분이어서 그걸 참조하려 몇개 보다보면 나중엔 사실 안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근데 또 안보자니 지역이며, 코스며, 학교며, 또 평균 소요비용이며 계획잡기가 어렵기에 혼자하다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고 그렇게 앵글로학교의 제너럴코스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홈스테이는 제가 호스트패밀리가 좀 나이많으신 분들이셨음 해서 말씀드렸고 그렇게 인상 좋은 할아버지와 가든을 잘 가꾸시는 할머니 그리고 조쉬(옆방 영국인)와 함께 잘 지내다 왔습니다.
제가 이 학교를 선택하게된 이유중 하나가 바로 홈스테이인데요. 영국의 홈스테이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다고 어디선가 들어서 좀 걱정했는데 이 학교는 10명 가까이 되는 전담직원들이 홈스테이를 직접 관리해 실패 확률이 적다고 하셔서 더 안심되더군요.
호스트 할머니께서 주말이면 1~2시간 음식을 손수 하셔서 온가족이 함께 식사하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참 많이 감사했습니다. 이런저런 팁도 알려주셨구요.
학교는 직접가서보니 정말규모가 크고 센터별로 학업코스가 다 달라서 그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닌 제너럴코스는 기본 과정이었고 주 20시간이어서 오후에는 저는 스터디센터에서 공부하거나 액티비티를 함께하면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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